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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버스/카드일람/엘프/Darkness Over Vell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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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종자[편집]
1.1. 1코스트[편집]
1.1.1. 숙명의 여우불 셋카[편집]
출격: 거짓, 기만, 모두 헤쳐보이겠어! (虚言、欺瞞、すべて振り切る!)
공격: 여우불! (狐火!)
진화: 방해한 네 잘못이야. (邪魔したお前が悪いんだ。)
파괴: 거짓말... (嘘だろ...)
1.1.1.1. 셋카의 결의[편집]
내 길이야! (私の道だ!)
1.1.1.2. 출시 전[편집]
엘프에 새롭게 주어진 피니셔 카드. 기본적으로는 1코스트 1/1 수호 추종자이며, 전장을 벗어난 내 엘프 추종자 수가 10기 이상이라면 '셋카의 결의'라는 토큰을 출격으로 가져온다. 또한 진화시 전장을 벗어난 엘프 추종자 수만큼의 단일 번 데미지를 입힌다.
셋카의 결의는 엘프 추종자 하나에게 무료 진화 효과를 부여하며, 해당 추종자가 셋카이고 엘프 추종자가 20기 이상 전장을 벗어났다면 +4/+4와 질주를 부여한다.
전통적으로 엘프의 피니셔는 강력한 헤비 피니셔 하나의 마무리보다는 저코스트 추종자가 여러번 연타를 때리는 형태로 이루어졌는데[1] 이번에도 비슷한 형식이 되었다. 추종자 스택이 20이상일 경우 피니셔로 쓸수 있는 저코스트 추종자라는 점에서는 네메시스의 이르간느와 비슷하지만, 이르간느는 파괴 스택인 대신 중립도 가리지 않는 반면 셋카는 '전장을 벗어나기만 하면'되는 대신 엘프 추종자에 한정한다.
일단 스택을 쌓기만 하면 단 2코스트로 7/7질주 추종자가 단일 추종자에 20댐 이상을 꽂아 사실상 디나이얼을 때리며 나와서 질주를 꽂는데, 본체인 셋카가 1코스트이므로 바운스 이후 다시 내면 다시 출격으로 셋카의 결의를 가져와 또 질주를 때릴 수 있다. 물론 무료 진화는 1턴에 1회 제한이 그대로이므로 바운스로 재활용하면 타점이 5로 낮아지겠지만 어쨌든 재활용이 용이하다는건 큰 장점.
단점은 20스택을 채워야 피니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다행히도 조건은 '전장을 벗어난' 엘프 추종자이므로 파괴는 물론 나오자마자 소멸하는 반디요정이나 바운스된 추종자들도 모두 스택에 포함되기 때문에 작정하고 짠 연계 엘프 덱이라면 조건을 채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엘프 덱에서는 사실상 채용되지 않을 듯.[2]
1.1.1.3. 출시 후[편집]
예상대로 연계 엘프 덱에만 3장 풀투입 중이며 메인 피니셔로 활약, 아예 연계 엘프 자체를 싸잡아서 셋카 엘프 또는 아리아 엘프라 부를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진화시 번 데미지 능력을 통해 떡대 수호도 무력화시킬수 있고 토큰 자체는 10스택만 쌓아도 나오므로 20스택 전에 셋카를 내고 바운스로 회수해서 토큰을 모으며 스택을 쌓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2코만으로 최소 떡대 돌파가 가능하고, 20스택 이후로는 딜량도 준수하기 때문에 다른 피니셔들과 같이 쓰기도 한다. 수호 돌파를 못하는 변종과 쓰거나, 떡대를 치워 그림니르의 딜을 명치에 꽂기 쉽게 한다.
RSC에서는 더욱 강력하고 실용성있는 피니셔인 만록의 회귀 라티카가 등장함에 따라 피니셔로서 활약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하지만, 진화시 적 추종자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능력 덕분에 제압기용 카드로서 채용되고 있기도 하다. 영웅의 각오 너프 이후 라티카의 메인 피니셔 성능이 크게 불안정해지면서 다시 셋카를 메인 피니셔로 기용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1.2. 2코스트[편집]
1.2.1. 엘프 검사[편집]
출격: 흘러가는 물풀처럼. (流れる根無し草。)
강화: 내 근성은 숲에게서 물려받았다. (根強さは森譲りだ。)
공격: 화근을 끊어주지! (禍根を絶つ!)
진화: 위협은 근절한다! (脅威は根絶する!)
파괴: 근성이 부족해서...! (性根が悪い...!)
무난한 2코 추종자로, 초반 필드 싸움에 제법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갖고 나왔으며, 강화 효과로 질주 딜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질주 추종자로써의 효율이 거의 삼림의 늑대 수준이고, 진화 효과가 없으며 기분 출격 효과가 좋긴 하지만 소소하기 때문에 투픽에서나 집을 만 하다. 강화 효과의 타이밍을 고려해 봤을 때, 떡대와 필드 개입력과 딜량 모두 셋카에게도 밀린다. 이번에 콧코로와 밀림 등의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버리면서 2코진이 많이 부실해졌기 때문에 2코 추종자를 보강하려 한다면 투입할 수는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전팩의 엘프 주술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굳이 넣는 덱이라면 극초반부터 힘을 실어야 하는 어그로 엘프에서 쓰는 정도.
1.2.2. 요정을 따르는 궁수[편집]
출격: 심술궂은 날개로군. (意地悪な羽だ。)
공격: 거기 있구나. (そこだね。)
진화: 불만은 요정들에게 말해. (文句は妖精にね。)
파괴: 이런... (やれやれ...)
자유 기사+물요정. 한 장으로 연계 및 셋카 스택을 3개 쌓을 수 있고, 얻은 요정은 플레이 횟수를 채우는 데도 쓸 수 있다. 2코로 1/1+1/1을 전개하면서 요정 1장을 패에 넣는 것은 코스트만 보면 요속소의 상위 호환이고, 스택만이 아니라 초반 전개로 상대를 압박하는 데도 좋은 효과이므로 연계 엘프에서는 당연히 풀 투입된다.
1.3. 3코스트[편집]
1.3.1. 숲의 요정[편집]
출격: 숲 밖까지 날려보낼 거야! (森の外までかっ飛ばす!)
공격: 쳐냈어! (打った!)
진화: 내가 이 숲의 득점왕이야! (私が森の打点王!)
파괴: 아웃이라고!? (アウト!?)
효과: 추가점! (追加点!)
선선녀와 비슷한 전개+힐 카드. 출격 효과로 얻은 반디요정은 바로 써서 2/2+1/1로 전개할 수도 있고, 이후 플레이를 위해 킵해둘 수도 있다. 반디요정을 요긴하게 활용할 만한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으니, 지금 당장 압박에 사용할 것인가 아껴둘 것인가는 잘 생각하자. 반디와 요정을 필드에 풀다보면 체력도 소소하지 않게 회복해 준다.
진화시 효과는 선선녀처럼 토큰 2개를 전개하는 것으로, 토큰 스펙은 부실하나 출격 효과와 함께 연계 스택을 아주 많이 쌓을 수 있다. 3코스트로 4스택, 즉 코스트 이상의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 아리아 진화 후에 사용하면 반디요정까지 돌진시켜 6뎀 필드에 개입도 가능한 무시무시한 카드로 탈바꿈한다. 이래저래 범용성도 좋고 힐량도 쏠쏠해 든든한 브론즈 카드.
재미있게도 이번 팩에 로얄에 추가된 세라와 효과가 유사[3] 한데, 레어도 차이가 크고, 방어적으로 쓰기에는 세라가 조금 더 좋지만 아리아가 발려 있으면 이쪽이 훨씬 강력하다.
출시 뒤 요정 엘프를 1티어 최상위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 보통은 아리아와의 시너지가 발군이지만 때때로 아리아가 없어도 혼자서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턴에 숲의 요정 - 반디요정 - 하나가 된 결의를 플레이하면 단 5코스트만으로 요정 하나가 핸드에 추가된 상태로 요정 다섯이 필드에 추가되고 무작위 3번 대미지에 추가로 5힐을 한다. 더 무서운 건 이 카드가 브론즈 등급이라는 것. 때문에 아리아보다 이 카드를 너프하라는 원성도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아리아가 없어도 요정덱은 굴러가지만 숲의 요정이 없으면 요정 덱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일러스트와 플레이버 텍스트,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모양. 영판명은 더욱 노골적이다.
1.3.2. 꽃을 지키는 드워프[편집]
출격: 정확하게 뻗어나가라. (正確に蔓延れ。)
공격: 삐져나오지 마라! (はみ出るな!)
진화: 제멋대로인 담쟁이덩굴은 용서가 없다! (勝手な蔦は許さん!)
파괴: 이것 또한 규칙. (これも規則。)
본체 스탯 정도만 구색을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고대 유물급 구린 성능의 카드. 토큰 둘의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얻은 토큰의 비용을 줄이는 것도 아니며, 플레이 횟수를 추가하는 효과도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
토큰들이 오래된 카드라 착각하기 쉬운데, 성가신 덩굴의 불살 효과는 자신의 턴 종료시에 사라지므로 샤마의 눈초리와는 달리 락을 거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
1.3.2.1. 성가신 덩굴[편집]
1.3.2.2. 마법의 덩굴탄[편집]
1.3.3. 위험한 패셔니스타 넬샤[편집]
DBN에 나온 넬샤의 리메이크 겸 흑화 버전. 이 카드가 공개되기 전에 로이가 나왔기에 레전드만이 아니라 골드도 흑화 버전이 나온다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으며, 넬샤의 등장으로 확실해졌다. 다만 이쪽은 흑화되면서 실버에서 골드로 레어도가 올라갔다.출격: 어쩜 이렇게 추악한 세계가 다 있을까. (なんて醜悪な世界だこと。)
강화: 풍경이 썩어빠진 것처럼 보이노라. (景色が腐って見えますわ。)
공격: 다가오지 말아주겠어? (寄らないでくれます?)
진화: 뭘 보든 설레질 않는구나. (何を見てもときめかない。)
파괴: 악취미. (悪趣味。)
효과는 가벼운 고효율 토큰을 패에 넣는 원판과 전혀 달라졌으며, 간단히 말하자면 증식 및 고효율 전개 카드다. 3PP로 2/2 추종자를 내고 2PP를 회복하기에 3턴 이후에는 사실상 1/2/2 추종자로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순풍의 요정과 유사하나, 이쪽은 3턴부터 쓸 수 있다. 강화 효과는 본체 증식 효과로, 마찬가지로 1/2/2를 1장 전개한 다음 이번 턴 한정으로 쓸 수 있는 본체 넬샤 2장을 패에 넣는다. 한마디로 5PP 이상일 때는 넬샤 1장만으로 1/2/2를 줄줄이 꺼낼 수 있다는 것. 턴 종료 시에 버려야 하므로 큰 의미는 없지만, 6PP 이상일 경우 강화 효과를 연속으로 써서 필드를 넬샤로 꽉 채운 다음에도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넬샤를 가져올 수 있다. 심플하게 5PP에 사용할 경우, 단 3PP로 플레이 횟수 3회와 2/2 3장을 전개할 수 있으며, 남은 PP 2로는 미무르메모르나 센을 쓰면 안성맞춤.
넘치는 넬샤를 버리고 싶지 않을 경우, 변종의 밥으로 주면서 드로를 땡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주로 지원하는 덱은 연계 엘프로, 플레이 횟수 및 연계 횟수를 쌓을 때 소모되는 자원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필드가 허해지는 것도 막아준다. 마침 이번 팩에서 새로 나오는 셋카 또한 사실상의 연계 스택 피니셔이므로 이미 티어권에서 굳게 자리잡은 록서스 엘프 대신 아직 지원이 한참 부족한 연계 엘프를 지원하려는 의의라 볼 수 있다. 록서스 엘프의 경우 본체에 3코가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전개 중에 끼워넣기 힘들고, 현재는 질주 추종자로 명치를 빠르게 깨는 게 메인 플랜이 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으며, 가속화 엘프는 가속화 스택 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 엘프 선원이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애매하다. 그 외에는 어그로 엘프에서 전개 및 핸드 효율을 보고 채용할 수 있는 정도.
실전에서는 잘 안 쓰인다. 덱 연구가 진행되다보니 변종 투입이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고, 쓰임새가 한정적인 넬샤를 쓸 바에는 아리아 발린 요정을 쓰는 게 훨씬 좋기 때문.
한편 RGW 팩 시점 언리에서는 강화 출격 반복으로 PP를 대량 소비하여 얼티메이트 바하무트의 직접소환으로 연계하는 덱도 있다.
1.4. 4코스트[편집]
1.4.1. 독에 물든 요정 공주 아리아[편집]
출격: 부식, 절멸, 그것이 나의 낙원. (腐食、絶滅、我が楽園。)
공격: 오염을. (汚れを。)
진화: 역겨운 것은 생명의 숨결. (汚らわしきは命の息吹き。)
파괴: 오염이 침식해 나갑니다. (汚れが満ちる。)
1.4.1.1. 출시 전[편집]
엘프가 받은 흑화 컨셉 추종자로, 상당수의 유저들은 바하무트 세계관에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고, 세뇌에 걸린 일러스트도 있는 리자를 예측했으나 아리아가 복각되었다. 마지막 출시였던 DBN 팩으로부터 약 3년만의 귀환.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이번 팩 최강의 레전드중 하나라는 설레발 섞인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내장했다. 출격으로 요정과 반디요정 한장을 조건없이 가져오는 것도 괜찮지만, 진짜는 진화시 발동하는 효과로 내 리더에게 '전장에 요정 또는 반디요정이 소환될 경우 해당 요정에게 '+1/+0 및 돌진 및 유언: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1' 을 부여하는 능력을 부여한다.
연계 엘프는 필연적으로 엘프에게 가장 효율 좋은 전개수단인 요정 전개 카드를 애용하곤 했는데, 이러한 요정 전개 카드의 단점은 전개되는 요정의 스탯이 심히 빈약해서 효과적인 압박이 힘들다는 점이었다.[4] 그러나 이 카드가 등장하면서 연계 엘프는 연계 스택을 쌓으면서 필드 간섭과 상대 명치 짤데미지라는 삼박자를 동시에 잡을수 있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신규팩이 나오면서 기존의 윤무를 대체하던 정령의 빛이 언리로 간다는 점이지만, 아직 브론즈/실버 카드가 공개되지 않기도 했고 기존에 쓰이지 않던 요정 관련 카드는 대부분 나오는 요정의 스펙이 문제였던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스펙부분을 해결해주는 아리아가 나온다면 같이 채용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도 없지 않다.
1.4.1.2. 출시 후[편집]
사전예상과 실성능이 흔히 반대로 나오곤 하던 기존 카드 평가의 징크스를 깨부수고 예상 이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셋카와 함께 연계 엘프를 이끄는 키 카드로 손꼽힌다. 성능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반대로 아리아가 나오지 않으면 덱파워가 너무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손꼽힐 정도.
사실상 기존에 성능 문제로 버려지던 수많은 요정 관련 카드들[5] 이 이 카드 하나만으로 다시 사용처를 찾아 덱에 투입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 하지만 덱의 아리아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반면 아리아의 서치 수단은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6] 1티어로 놓는데는 의견이 조금씩 갈린다.
다만 출시 후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에는 결국 아리아-셋카 엘프의 평가는 아리아 하나 때문이라도 충분히 1티어 덱이다라는 쪽으로 굳어졌다. 아리아가 안 나오면 성능이 처참해지긴 해도, 일단 아리아를 어떻게든 멀리건에 잡고 가거나 4~5턴 내에 뽑는다면 한때 악명높던 격랑의 플레시오사우루스의 상위호환급 필드 정리+명치 압박력[7] 으로 압도적인 게임 장악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티어 취급을 받는 것. 당장 현 메타에는 아리아 버프를 받은 요정들의 유언 번뎀을 막을 수단이 소멸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는데, 여기에 셋카라는 준수한 피니셔까지 존재하다 보니 과거 디스카드 드래곤마냥 필드 정리력도 좋으면서 피니셔도 확실한 사기적인 덱이 된 것.
이렇듯 팩 당시에도 고평가받았으며 실제로 이후 2팩이 지난 DOC팩 시점까지도 엘프의 거의 모든 덱 타입에서[8] 메인 키 카드중 하나로 채용되며 그 파워를 명백하게 입증하고 있는 명실상부 DOV팩 최강의 카드중 하나. 같은 팩에서 나온 카드중 현재까지도 살아남아 메타를 휘젓는 카드는 모든 컨트롤덱의 헤비 피니셔인 중립 카드 '허무의 곡풍 그림니르'나 네메시스의 최강의 피니셔라 평가받는 '앱솔루트 톨러런스' 정도 뿐이다.
그렇게 언리미티드로 내려가기 직전까지도 대부분의 엘프 덱에서 맹활약을 하고 그럼에도 너프받지 않으며 DOV팩 최강의 레전드이자 최후의 승리자로서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이후 아리아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상호호환[9] 카드인 흑백합의 여왕 느와리스가 출시되고 이 느와리스도 요정 기반의 템포 엘프의 최중요 키카드로 활약하면서 아리아가 얼마나 흉악한 카드였는지 다시 증명 중이다.
1.5. 5코스트[편집]
1.5.1. 따스한 햇살의 엘프[편집]
출격: 활짝 피어나렴. (シャキッと咲きなさい。)
공격: 손이 많이 가는 아이구나. (世話が焼けるわ。)
진화: 잠꾸러기 꽃이네. (お寝坊さんな花ね。)
파괴: 우중충하다고?! (鬱陶しい!?)
가벼운 카드들로 주로 이루어진 요정 메인의 덱에서 무게를 잡는 역할을 맡는 미드 레인지 카드. 포지션은 신시아, 요정 검사와 비슷하다.
출격 효과는 세리아, 켈베로스 등과 유사하게 자잘한 전개 효과로, 5코스트로 3/4+1/1+1/1을 전개하는데, 특이하게 하나는 요정이고 하나는 반디요정이다. 덤으로 2회 플레이 효과로 공짜 진화 효과를 얻는데, 이는 진화시 효과와 시너지를 낸다.
진화시에는 필드에 있는 반디요정들을 모조리 진화시킨다. 생으로 써도 진화 스택 2개와 필드 개입능력을 얻어 나쁘지 않은데, 반디요정을 한두개 더 붙여서 낼 경우 카드 파워가 확 올라간다. 운 좋게 반디요정을 2장 이상 패에 넣은 상태라면 공짜 진화로 반디요정 셋을 진화시켜 진화 스택을 한 턴에 4개씩 쌓으면서 필드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아리아와의 궁합은 당연히 최상급으로, 진화하지 못하는 요정들까지 필드에 개입할 수 있고, 반디요정들의 개입력이 더 강해지며, 적지 않은 짤딜도 넣을 수 있다. 진화 횟수 뻥튀기가 가능하므로 그랑지타와 송, 타락의 효과 발동 타이밍도 앞당겨주며, 이번에 추가된 그림니르와의 궁합도 훌륭하다.
효과는 좋지만 비교적 조건을 타고 연계 엘프 기준으로는 좀 무겁다는 점 때문에 평가는 갈리는 편. 주로 연계 엘프의 바리에이션인 진화 엘프를 쓸 때 핵심 카드가 되며, 상대의 필드 정리기가 부족할 경우 꺼내기만 해도 매우 큰 압박을 줄 수 있고, 어찌저찌 정리당하더라도 이후 타락, 그림니르 등 고효율 고밸류 카드들로 후속타를 꺼내기 적합하기 때문에 정화 비숍, 진화 뱀파이어 등을 상대하기 위해 간간히 쓰인다.
1.6. 6코스트[편집]
1.6.1. 거목 거인[편집]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의 투픽 카드. 효과는 루반과 같은데 결정화가 없고, 수호가 달려 있긴 하지만 기본 스펙은 오히려 나쁜데 무겁기까지 하다. 가속화나 결정화가 없는 게 오히려 위화감이 들 지경. 루반은 강력한 카드지만 심각한 하위호환인 이 카드를 넣을 자리 같은 건 없다. 물론 투픽에서는 이 정도로도 감지덕지한 수준.
1.6.2. 야생을 이끄는 자[편집]
출격: 야생은 팔다리, 나는 심장! (野生は手足、俺は心臓!)
공격: 얘들아, 가자! (行くぜ、皆!)
진화: 말 한 마디 없어도 이심전심! (言葉はなくとも以心伝心!)
파괴: 지쳤다... (ばてちゃった...)
미니팩에서 등장한 엘프 골드 카드. 출격으로 신속한 오오카미를 소환하고. 4장 이상 사용 시 오오카미와 같이 진화하고 PP 5를 회복한다. 4장 이상 사용 시에만 PP가 회복된다는 점에 유의.
현재 실전에서는 이 카드 자체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바닐라인 데다가 출격으로 내는 신속한 오오카미로 질주를 발라 이득을 볼 추종자가 거의 없어 잘 쓰이지 않는다.[10] 진화 조건도 4장 사용이므로 전반적으로 빡빡한 조건인 것도 사용 빈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 추후 효율이 좋은 공격시 광역딜이나 리더딜이 추가로 가능한 카드가 나온다면 쓰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1.6.2.1. 신속한 오오카미[편집]
1.6.3. 거대한 꽃[편집]
1.6.3.1. 출시 전[편집]
2021년 5월 20일 미니팩에서 추가되는 카드로, 간만에 네이버 카페에서 엘프의 신 카드가 공개되었다. 적당한 가속화 효과와 컨트롤 성향의 본체로 나왔다.
가속화 효과는 간단하게 요정의 윤무로, 정령의 빛의 빈자리를 메운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2턴에 신비한 나무에 줄 요정을 마련하기 훨씬 쉬워졌으며, 빠른 요정 수급을 통해 연계 스택 및 플레이 횟수 채우기에도 도움을 준다. 셋카 엘프도 가속화 카드를 꽤 쓰며, 공격적으로 운용할 경우 웰더도 쓴다는 걸 생각하면 가속화라는 점도 나름 유의미하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요속소의 상위호환처럼 운용할 수 있다. 덤으로 플레이 횟수를 채울 경우 패에 넣은 요정 두 장에 공격력 버프를 주는데, 아리아와 합쳐지면 필드 접수력이 더 강해진다. 이미 티어권에서는 멀어졌지만 언리미티드의 아마츠 엘프의 경우 올라간 공격력을 그대로 타점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본체는 옛날 엘프 카드에 많이 있던 락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상대 추종자 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묶어버림과 동시에 아군에게 해만 끼치는 짐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 다만 락 카드가 그렇듯 이 카드 자체의 돌파력은 매우 낮고, 스탯도 수비적이며, 필살이나 수호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로테 기준으로도 범용성이 좋은 효과로 보기는 어려우며, 제노 사지타리우스처럼 가속화 효과가 사실상의 본체고, 추종자로 쓰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로써는 셋카 엘프의 직접적인 지원임과 동시에 티어에서 내려온 가속화 엘프를 지원하는 카드로써 준수한 성능을 가진다는 평가가 많다. 셋카 엘프야 요정으로 먹고 사는 덱이니 당연히 이만한 지원이 없고, 가속화 엘프의 경우에도 아무 조건 없이 발동 가능한 가속화 카드임과 동시에 엘프 선원, 웰더 등의 카드와의 연계로 초반의 기세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물론 전부 가속화 효과를 봤을 때의 이야기고, 셋카 엘프나 가속화 엘프나 버텨서 이긴다기보다는 사정없이 필드를 깔고 때려서 이기는 덱이기에 본체를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록서스 엘프와는 가속화의 궁합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
1.6.3.2. 출시 후[편집]
예상대로 셋카엘프에서 3장 꽉 채워서 사용하는 중이다. 주로 본체로 사용하기 보다는 가속화를 통한 요정 수급과 낮은 코스트로 아르바타같은 카드를 사용하기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이 카드의 추가로 가속화와 저코스트 플레이가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가속화로 덱 압축을 시켜주는 웰더, 필드에 광역버프를 부여하는 자연의 원소참격을 같이 투입하는 경우가 늘었다.
반면에 본체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효과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운 코스트가 발목을 잡는다. 같은 6코스트의 제노 사지타리우스의 보드 클리어 능력에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지고, 스탯도 저열하기때문.
2. 주문[편집]
2.1. 2코스트[편집]
2.1.1. 자연의 원소 참격[편집]
다만 해로운 짐승 사냥꾼과 같이 사용하려 할 경우 짐승 사냥꾼이 먼저 필드 클리어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그리 추천되지는 않는다.
DOC 너프로 로얄 전반과 이자벨 위치가 추락한 뒤, 엘프가 다시 티어권에 슬금슬금 올라오면서 입지가 훨씬 상승했다. 셋카 엘프에 낮은 비용의 질주 소스인 요괴 꽃 포식자가 추가되었기 때문. 덕분에 잘만 연계하면 아리아를 뽑지 못했더라도 높은 콤보 피해량으로 게임을 끝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예시]
3. 마법진[편집]
3.1. 2코스트[편집]
3.1.1. 신비한 나무[편집]
일단은 콧코로의 대용품이지만, 사용법이 꽤 특수한 드로 카드.
융합하지 않았을 때의 효과는 2코스트로 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을 순서대로 턴 종료 시에 얻는다. 즉발 드로도 아니고, 사용한 턴에 필드가 비어버리고, 필드를 오랫동안 잡아먹는 등 여러 모로 드로 소스로써는 콧코로보다 쓰기 불편하다. 특히 필드를 오랫동안 잡아먹는다는 점이 현재의 로테 엘프 플레이에 상당히 거슬리는데, 록서스 엘프는 안 그래도 탈것 때문에 빡빡한 필드 관리가 더 골치 아프게 어려워지고, 연계 엘프 역시 부지런히 필드를 깔아야 하는데 마법진이 필드를 하나 먹고 있으면 원하는만큼 전개하기 힘들어진다. 록서스 엘프의 경우 활용 타이밍만 잘 잡으면 크게 방해되지는 않고 오히려 거대 초원이나 스쿠나의 마법진 시너지를 강화할 수도 있긴 하나, 난이도는 높다.
융합했을 때의 효과는 2코스트로 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1드로->1/1 수호 추종자+2힐 순서대로 턴 종료 시 얻는다. 융합을 했다면 밸류 자체는 상당히 우수하다. 하지만 융합 조건이 간단해 보이면서도 생각보다 까다로운데, 지금 엘프의 티어 덱인 록서스 엘프와 티어덱 턱밑의 가속화 엘프 및 어그로 엘프는 요정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정령의 빛이 야생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요정을 쓰는 덱이라 해도 1턴에 꺼낸 물요정이 터지지 않는 이상 2턴에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면 꺼내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되는데, 늦으면 늦을 수록 필드 압박의 체감도 심해진다. 게다가 아무리 융합을 해도 필드를 압박한다는 점은 해결이 안 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콧코로의 빈 자리를 완전히 채워주지는 못한다는 평이 많으며, 엘프가 초중반부터 추종자를 바쁘게 꺼낸다는 걸 고려해 기억의 흔적으로 콧코로의 드로와 힐을 때운다는 말도 나오고 있고,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이걸 쓰긴 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현재 엘프의 드로 소스는 굉장히 다양한 편.